[디트뉴스24] ‘교통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대표님 교통사고가 났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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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교통사고가 났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손해사정업무를 하다보면 사고 피해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매우 포괄적이기도 하면서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궁금해 하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결과부터 말하면 정답은 “치료에 집중하며, 법률적 혜택을 알아보고 준비하세요”이다.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 동승자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늘 안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통신호 준수의무나, 음주운전의 규제, 안전벨트 등의 착용 등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또 교통시스템의 선진화와 국민의 안전 의식제고를 통해 교통사고의 빈도를 줄어들게 하고 있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그럼에도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교통사고가 나게 되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대인피해가 발생하며, 차량과 관련된 대물피해를 입게 된다. 운전자, 동승자, 상대방 차의 운전자, 동승자에게 부상이 발생하게 되며, 내 차나 상대 차의 파손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고려해야 할 것은 2가지이다. 바로 치료와 법률적 혜택이다.

 

첫째, 교통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한 피해자의 치료이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상대방의 0.01% 정도라도 과실이 존재한다면, 사고와 인과관계가 인정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꼭 본인의 건강이 최우선순위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나타난 이상 증세에 대하여 주치의에게 상세하게 말하고 적정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 자신의 경제적 손실과 관련된 법률적 혜택 문제이다.

법률적 혜택을 접근함에 있어서 첫 번째에서 말했던 치료가 제대로 진행 되는 경우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제대로 된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몸 상태가 혜택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점을 꼭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배상 및 보상에 대한 생각보다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 차량 수리에 대해선 공식서비스 센터나 일반공업사를 이용한 수리가 가능하며, 수리 기간 렌트차량 등도 이용할 수 있는데, 폐차의 경우 10일, 정비의 경우 최장 30일까지 쓸 수 있다.

간혹 보험사측 보상 담당자의 회유나 비전문가들의 권유에 따라 법률적 보상 문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쉽게 합의를 결정해 버리는 상황을 보곤 한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경제적 보전이나 법률적 혜택이 무엇일지 순서를 정하고 차분히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손해사정법인 모두다 대표 | 이호 손해사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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